"계림의 산수는 천하 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

진(秦)나라 때부터 화남지방 최고(最古)의 도시로 한때는 광서성(廣西省)의 성도(省都)였었다. 계림의 명칭은 예로부터 계수나무가 많고  ‘계수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활짝 피는 곳’이라는 뜻이다. 워낙 빼어난 풍경으로 '계림의 산수는 천하 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 라는 명성을 들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였으며 오래전부터 옛 시인과 화가들의 글과 그림의 소재가 되어왔다. 특히 독특한 모양의 작은 봉우리들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하며  아주 오래 전 해저였던 카르스트지형으로 이곳에서 지각변동으로 인해 해저가 융기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특이한 형태의 지형으로 각종 영화및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이용되었다. 오래전 한국 대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었다. 연평균 기온은 18~19℃ 정도의 아열대 기후로 1년 4계절 내내 따뜻하여 관광하기에 적합하며 사람이 살기에도 아주 최적의 기온이다. 시내및 주변 곳곳에  특색있는 크고 작은 봉우리들과 석회암 동굴 이강 유람선 관광등 볼만한 관광지가 아주 많다.